3/7/23 화 – 아이를 바라보는

내가 10대였을 때, 엄마가 나를 쳐다보면 정말 짜증이 났다. 그런데 막내아들이 오는 걸 보면 엄마의 이미지가 떠오르는 것 같아요. 작은아들이 내가 피아노 치는 동안 옆에 와서 앉으라고 해서 그의 프로필을 보고 그의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를 듣습니다. 어머니는 나를 그렇게 바라보셨다. 너무 예쁘고, 너무 사랑스럽고, 너무 존경스러워서 어머니는 그런 눈으로 나를 바라보셨다. 나는 어머니가 나를 보던 방식으로 어린 아들을 바라보았다. 모든 학부모님들의 마음이 같을 것 같아요.

큰아들의 우편함은 매일 미국 전역의 여러 대학의 학교 공연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나는 대학 준비를 시작해야 하는데 큰아들은 전혀 관심이 없다. 사실 손 하나 까딱하지 않는 아들이 빨리 집을 떠나 대학에 가고, 새로운 삶에 도전하며 자신의 길을 찾아갔으면 좋겠다. 실패와 고난, 땀과 경험을 통해 세상에 참된 감사를 드릴 줄 아는 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남자다운 큰아들이지만 내 눈에는 아직 철없는 아이다.

캐미, 우리 강아지는 다리가 찢어져서 다리를 절고 있어요. 가족 모두가 캐미를 보면 부모님의 마음을 닮았다. 몸이 아픈 지 일주일이 넘었고 때로는 다리 3개만으로 걸을 수 있습니다. 음식을 주면 몰래 음식 속에 숨겨라. 완전히 회복하려면 몇 달이 걸린다고 하는데, 마음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캐미가 안타깝다.

부모는 자녀를 정말 사랑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커서도 부모님의 마음을 잘 이해하지 못합니다. 감사한 부모님들께 큰 박수를 보냅니다! 사랑해요. 그리고 대단히 감사합니다!


눈 감고 때려줘 허니